"마약 투약 자수한 래퍼 식케이, 징역 3년 6개월 구형"

 

 

래퍼 식케이, 마약 투약 자수… 검찰 징역 3년 6개월 구형

래퍼 식케이(Sik-K)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가운데, 검찰이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은 2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등 혐의로 기소된 식케이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 식케이, 법정에서 반성 표명

이날 식케이는 최후 변론에서 "이렇게 부끄러웠던 적이 없다"며 "가족과 회사 식구들에게 상처를 줬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뉘우치고 살겠다"고 말했다.

식케이의 변호인 또한 그가 스스로 경찰에 자수한 점을 고려해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

🔹 검찰, 징역 3년 6개월 구형… "죄질 불량"

하지만 검찰은 "과거에도 마약 범죄로 집행유예를 받았음에도 재범했다"며, "죄질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 마약 투약 자수, 그리고 재판까지

📌 사건 개요
✔️ 2023년 1월 19일 오전 8시 40분,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경찰관에게 직접 "마약 투약을 자수하겠다"고 밝혀 조사받음.
✔️ 대마 흡연 및 소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 2023년 10월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 추가.

🔹 법원의 최종 선고는?

검찰이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한 가운데,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마약 투약 후 스스로 자수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되지만, 과거에도 마약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는 점에서 재범 위험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과연 법원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

📌 최종 선고는 조만간 내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