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김수현, 눈물로 고백 "김새론 미성년 시절 교제? 사실 아냐…유족 주장 고통스럽다"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비롯한 사생활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31일 오후, 김수현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떨리는 목소리와 눈물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과거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은 인정했으나, 미성년자 시절의 교제는 부인하며 故 김새론 유족의 주장에 대한 고통스러운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취재진의 질의응답 없이 김수현의 진술만으로 진행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1. 김수현, 떨리는 목소리로 "죄송하다…고인도 편히 잠들지 못할까 안타까워":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기자회견장에 나선 김수현은 침통한 표정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먼저 "안녕하세요. 김수현입니다. 먼저 죄송합니다.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인도 편히 잠들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라며 무거운 심정을 전했습니다.
2. "겁쟁이였다…호의조차 믿지 못하고 도망치기 바빴다" 과거 심경 고백:
이어 김수현은 자신을 "겁쟁이"라고 표현하며 과거의 불안했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는 "저는 스스로를 겁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언제나 가진 것을 지키기에만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제게 오는 호의조차 믿지 못하고 항상 무엇을 잃을까, 피해를 볼까 무서워하고 도망치고 부정하기 바빴습니다"라고 고백하며, 이러한 성격 때문에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음을 시사했습니다.
3. "'눈물의 여왕' 방영 당시 김새론과 사진 공개 후 망설였다…1년여 교제 인정":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 방영 당시 故 김새론이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을 때 느꼈던 망설임을 언급하며, 과거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저와 고인은 5년 전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기 4년 전에 1년여 정도 교제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저는 교제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저의 이런 선택을 비판하시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당시 교제 사실을 부인했던 것에 대한 후회와 함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4. "미성년자 시절 교제는 사실 아냐…유족 주장 믿기 어렵겠지만 들어달라" 호소:
가장 논란이 되었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에 대해 김수현은 단호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는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라며 "저는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금 저와 고인 사이의 일들에 대해 제가 말하는 것들을 믿지 못하겠다고 하셔도 이해가 됩니다. 그렇지만 제가 이 자리에서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는 단 한번 뿐이니까 한 번만 제 얘기를 들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진심을 담아 호소했습니다.
5. "스타 김수현의 책임감…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 할 것":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 방영 당시 주연 배우로서 느껴야 했던 책임감을 토로하며, 과거 교제 사실을 인정했을 때 주변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때 만약 몇 년 전에 사귀었던 사람과의 관계를 인정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나와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 현장에서 밤을 지새우는 스탭분들, 이 작품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제작사, 그리고 우리 회사 식구분들 다 어떻게 되는 걸까 (싶었다)"라며 당시의 고뇌를 전했습니다. 이어 "만약 다시 '눈물의 여왕'이 방영 중이던 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저는 다시 그 선택을 할 것입니다. 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재차 강조하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6. "유족 주장 고통스럽다…협박에 거짓 인정 강요받았다":
김수현은 故 김새론 유족 측의 주장에 대한 고통스러운 심경을 토로하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그는 "고인의 유족은 제가 고인의 전 남자친구라는 이유로 제가 고인을 죽음으로 몰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지도 않은 일을 자백하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너는 미성년자 때부터 고인을 농락했다', '너는 돈으로 고인을 압박해서 죽게했다', '너는 살인자다'(라고 했다)"라며 격앙된 감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또한, "매일마다 '내일은 무슨 사진을 올리겠다', '뭘 터뜨리겠다' 이런 협박을 받지 않아도 됐을 거고 제 사생활을 담은 사진들이 유출돼서 모욕당하는 일도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럴 수 없었습니다. 저는 협박하면서 거짓을 사실이라고 인정하라는 강요를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7. "평범한 연인이었고 헤어진 후 연락 어려웠다…음주운전 당시 다른 사람과 교제 중":
김수현은 故 김새론과의 관계에 대해 "저와 고인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연인이었습니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났고 다시 시간이 지나 헤어지게 됐습니다. 그 뒤로는 고인과 좀처럼 연락을 주고 받지는 못했고 헤어지게 됐습니다. 둘 다 연락을 주고 받는 건 조심스러웠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연락하기 어려웠던 이유에 대해 "고인의 유족을 대변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고인의 마지막 소속사 대표가 음주운전 사건 당시 고인이 저 때문에 힘들어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고인은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제가 고인에게 어떤 연락을 하는 것이 참 조심스러웠습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김수현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故 김새론과의 과거 교제 사실은 인정했으나, 미성년자 시절의 교제는 강력하게 부인하며 유족 측의 주장에 대한 고통스러운 심경과 함께 그간 겪었던 협박과 어려움을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그의 진솔한 고백이 이번 논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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